한-중남미 의회외교포럼 및 한-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 의원친선협회 대표단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 예방

입력 2019년07월09일 11시42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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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국회 한-중남미 의회외교포럼(회장: 김무성 의원) 및 한-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 의원친선협회(회장: 원혜영·김태년·김경협 의원) 대표단은 브라질을 방문하여 7월 8일 자이르 메시아스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만나 수교 60주년을 맞는 양국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측은 양국 간 더욱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 발전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우리 대표단은 현재 3차 협상 중인 한-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간 무역협정 이 양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며, 협상의 조속하고 원만한 타결을 위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더불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브라질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한-메르코수르 협상이 촉진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하고, 브라질의 OECD 가입노력에 대한 한국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잠재력이 큰 브라질 시장에 우리 기업이 협력동반자로서 참여하기를 희했다.
 

대통령 예방에 이어 에두알두 난치스 보우소나루 브라질 하원 외교국방위원장을 만나 양국의회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의 원만한 타결과 타결 후 의회 의결 과정에 보우소나루 위원장의 지원이 필요함을 설명하였고, 보우소나루 위원장은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타결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보우소나루 위원장은 양국 의회 또는 외교위원회차원의 협력 MOU 체결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대표단은 양국 의회 간 교류 활성화 측면에 협력 MOU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번 대표단에는 한-중남미 의회외교포럼 김무성·정진석·정운천·김병관 의원, 의원친선협회 원혜영·김태년·김경협·윤영일·송언석·손금주 의원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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