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3동, 국민대·고려대·동덕여대·서경대 학생들과 지역가꾸기

입력 2019년07월10일 10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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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업무협약에 참여한 박해열 정릉3동장과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청은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를 통하여 골목자치 동네자치를 견인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정릉3동이 눈에 뛰게 달라지고 있다.


정릉3동(박해열 동장)은 『우리동네 골목길 300인 청소봉사대』를 구성하여 지역의 통장, 직능단체, 삼덕마을, 정든마을 등 20여개 지역봉사대가 자율적으로 청소를 실시하여 정릉천 및 거리를 맑고 깨끗한 “청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지난 6월 26일 지역문제에 대한 깊은 고찰과 계층간의 견해 차이를 지혜롭게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국민대학교 학생들과 토론 등 마을회의를 통해 민주적으로 해결 하려했다.


한발 더 나아가 8일 정릉3동은 대학교 연합 동아리(ASEZ) 국민대학교(박성환) 고려대학교(박성열), 동덕여자대학교(송민선), 서경대학교(박미애) 동아리회장 4명과 협약식을 체결하여 정릉3동 청소취약지역을 선정하여 관내 지역별로 책임감 있고 자율적인 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하고 청정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성환 학생(국민대)은 “지역 주변청소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계기로 지역과 연계된 시스템 속에서 협조하며 마을을 청결하게 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정릉3동주민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문구와 번역 안내문을 서로 협력하여 제작하고 홍보 할 수 있게 되어 동아리 활동에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릉3동은 국민대 주변 배밭골 지역과 근처 원룸지역의 쓰레기 불법투기 등 거리 등 환경이 열악하여 주위 민원 접수가 많아 부족한 청소인력으로 힘들었는데 이번 계기로 자율적 청소 실천으로 환경과 연계된 인식개선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펼치게 되어서 마을과 학교가 서로 공존과 소통하는 연결 고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박해열 정릉3동장은 “대학교 동아리들의 활동이 정릉3동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성북구 전체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관·학이 함께 어울어져 지역에 봉사하고 나눔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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