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가곡초교 앞 ‘보도육교 승강기 교체공사’ 완료

입력 2019년07월11일 08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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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전경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가곡초교 앞 보도육교의 승강기 교체 공사를 끝내고 이달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승강 시설은 지난 2005년 2,198세대의 우장산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신축되면서 입주민 편의와 가곡초교에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했다.


하지만, 구는 지난 2011년 승강기 시설의 노후화로 변형, 이탈 등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운행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와 가곡초교를 비롯한 명덕여중·고 등 인근 학교에 다니는 약 1,300여 명의 학생들이 우회해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2018년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달 교체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이번 교체 공사로 승강기 이용인원수를 기존 13인승(900kg)에서 15인승(1,000kg)으로 늘렸다.


또, 승강기 운영방식도 스크류식에서 로프식으로 변경 적용해 속도와 승차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추락방지, 자동구출운전, 손끼임방지 등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승강기 교체로 아이들과 어르신 및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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