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신선농산물 해외수출량 해마다 늘어

입력 2019년07월15일 19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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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 수출량이 해마다 늘고 있다.


광양시 주요 수출 품목은 파프리카, 애호박, 토마토, 깻잎, 산초 등 채소류와 화훼작물인 알스트로메리아이며, 주요 수출국은 일본과 홍콩, 중국, 말레이시아 등이다.


지난 2017년 886t이던 수출물량이 지난해 927t으로 약 5%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약 1000t이 수출될 것으로 예상하여 전년보다 약 8%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수출물량이 해마다 늘어나는 데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일조량이 많아 농산물의 맛과 품질이 우수한데 주요 원인이 있다.


또한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함께 지원하는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농산물 수출원가 상승요인인 포장, 운반 등 물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산물 수출농가에는 물류비의 15%를 수출업체에는 5%를 지원한다.


또 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간접물류비는 수출농가와 수출업체뿐만 아니라 생산자 단체와 영농법인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있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물류비 지원을 통해 다소나마 농가의 부담이 경감되어 지역 농가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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