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반려동물 펫티켓 교실

입력 2019년07월17일 08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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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펫티켓 교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20일과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천구평생학습관 제3강의실에서 ‘반려동물 펫티켓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펫티켓 교실은 반려인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비반려 주민과의 갈등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 확산을 통해 모든 주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반려동물 펫티켓 및 행동교정 전문가를 초빙해 20일 ‘반려견의 습성과 언어 이해하기’를 주제로 ‘상황별로 요구되는 펫티켓 지키기’와 27일 ‘반려견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올바른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기초교육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실습교육과 1:1 개별상담으로 과제 피드백을 실시해 교육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펫티켓 교실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서울시수의사회 금천분회 회원으로 등록된 동물병원 협찬으로 무료 심장사상충 검사 쿠폰을 지급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펫티켓 교실은 금천구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반려인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전화(☏02-2627-1313)로 신청하면 된다. (사)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www.clearcity.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한편, 구는 주민과 반려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동물복지정책 자문기구인 ‘금천구 동물복지위원회’를 출범시킨바 있다. 앞으로 동물복지위원회를 통해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동물복지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반려동물 펫티켓 교실을 통해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 그리고 비반려인이 더불어 행복한 반려문화조성을 위해 관련 정책들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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