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여름 해양스포츠‘윈드서핑’체험교실 운영

입력 2019년07월18일 08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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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즐기는 여름 해양스포츠인 ‘윈드서핑’에 참여할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뚝섬유원지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색다른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평소 접근하기 쉽지 않은 수상스포츠를 생활체육과 접목하여 올해 처음으로 ‘윈드서핑  교실’을 개설하였다.


서울시 윈드서핑카이드연맹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로 뚝섬유원지 윈드서핑장에서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총 6회 진행한다. 1인 3일간 진행되는 체험교실은 수상안전에 대한 사전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롤링과 패들링 강습 ▲세일링과 방향전환 기술 익히기 등 실전연습으로 진행된다.


‘윈드서핑 교실’은 강동구 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회별 2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인당 7만 원이다.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참여자는 무료로 진행된다.


현재 강동구청 홈페이지 온라인예약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단체보험이 가입되고 중식도 제공된다.


새롭게 개설되는 윈드서핑 교실 외에도 강동구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카누팀을 운영하며 비인기종목인 카누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여름 개설되는 레저카누교실은 접수 신청과 동시에 마감되는 등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방학동안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야외 활동을 원하는 주민에게 이번 윈드서핑 교실은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기회일 것”이라며 “물과 바람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수상 스포츠 교실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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