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입력 2019년07월19일 16시4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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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9일 관내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모의훈련은 인천광역시청, 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청, 부평구청, 부평구보건소, 초등학교 등 6개 관련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에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학생 556명 중 20여 명의 학생이 설사, 복통, 구토 증상을 보여서 식중독 원인조사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인천시는 상황 메시지 전파, 원인식품 추적조사 등을 담당하고 학교는 식중독 의심 신고 및 환자와 식자재 현황 파악 등의 역할을 담당했다.

부평구는 집단 식중독 의심환자 신고서 접수 즉시 발생상황을 각 유관기관에 전파,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환자와 식품에서 검체 채취, 사후조치 논의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은 예방 관리가 최우선이며 발생 시에는 확산 방지를 위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합동 모의훈련이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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