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피해 방관한 행정에 불만과 대책호소

입력 2019년07월22일 19시2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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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수돗물 재난 주민대책위원회’23일 홍인성 중구청장, 24일 중구의회 최찬용, 강후공, 이성태 구의원, 26일 조광희 인천시의원과 간담회.....이후

[여성종합뉴스]22일 영종지역 주민들의 모임인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영종총연)는 ‘붉은 수돗물’ 사태로 피해를 본 중구 영종지역 주민들이 인천 중구청장과 시. 구의원들을 상대로 정치인 초청 간담회를 갖을예정으로 영종 맘들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종수돗물 재난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는 23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홍인성 중구청장, 24일 중구의회 최찬용, 강후공, 이성태 구의원과 간담회, 26일 운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조광희 인천시의원과 간담회를 갖을 예정이다.
 

영종총연회는 “붉은 수돗물로 영종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을때 관할 중구와 시·구의원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주민들을 위해 생수 제공 등 최소한의 역할도 하지 않았다”며 정치인 초청 간담회를 통해  “상수도업무가 인천시인 만큼 향후 같은 붉은 수돗물 피해지역으로 피부병 등 건강에 피해를 호소하며  행정의 피해대책에 따른 방안을 요구할 예정이다.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는 지난 5월30일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의 전기설비 법정검사 때 수돗물 공급 체계를 전환하면서 기존 관로의 수압을 무리하게 바꾸다가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탈락하면서 발생, 서구 21개동 48만 명, 영종 7개동 7만3000여 명, 강화 1개읍 12개면 6만6000여 명이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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