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름휴가철 물가안정 ‘총력’

입력 2019년07월22일 19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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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열린 물가안정 캠페인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여름휴가철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요금 담합, 바가지요금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지역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5개 부서 6개 반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물가대책반과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됐고, 종합상황실장은 기획경제국장이 맡았다.


중점관리 지역은 만성리, 방죽포, 모사금, 웅천친수공원과 오동도, 향일암, 해양공원이며, 중점관리 품목은 피서용품과 외식비, 숙박비다.


물가안정 대책반은 물품 판매‧단위 가격 표시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분야별 점검반은 원산지 표시, 매점매석, 계량 위반, 섞어 팔기, 옥외가격표시, 위생 상태 등을 현장에서 지도‧단속한다.


한국부인회여수시지회와 YMCA가 참여하는 소비자고발센터는 바가지요금 등 부당 상행위를 접수‧처리한다. 


이달 26일에는 여수시,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등 관계자 50여 명이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조사 정보 공개, 착한가격업소 확대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관광과 시민 행복을 위해 불공정 상행위 근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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