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가상현실로 실전같은 재난 지휘 훈련

입력 2019년07월22일 19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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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는 22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에서 출동팀을 현장에서 지휘하는 센터장 36명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초기 상황판단 및 작전지휘·운용 능력 향상 특별 교육훈련을 했다.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에선 예측 불가능한 재난상황을 가상현실(VR)과 실제 현장상황을 접목한 3D 시뮬레이션으로 실감나게 훈련할 수 있다.


훈련은 한 명의 교관이 통제실에서 3D 가상현실 시뮬레이션으로 2017년 12월 충북 제천 피트니스센터 화재와 유사한 훈련 상황을 가정해 화재 규모와 인명피해 상황을 자유롭게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센터장은 재난현장 선착대 초기대응, 상황 전파, 시간대별 조치사항 파악, 유관기관 공조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 단계별로 임무를 수행하고, 임무 후에는 각 개인별 의사결정 결과를 토대로 분석 및 평가를 했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복잡․다양해지는 미래 대형 재난 상황에서 원활한 작전 수행 등 개인별 지휘능력뿐만 아니라 팀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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