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구민 여러분, 서울대 학생 되어 보실래요?

입력 2019년07월23일 05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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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시민대학] 지난해,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 관악시민대학 한국 전통음악의 미 실습체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제30기 관악시민대학’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악시민대학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학관협력 사업으로, 서울대의 우수한 교육인적자원과 수준 높은 교육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과정이다.


2005년에 개설되어 현재 29기까지 1,5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내는 등 주민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관악구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내 최고 대학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진들이 직접 관악구 평생학습관으로 출강해 문학, 역사, 문화,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교양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수업은 8월 21일 오후 7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총 1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에서 진행된다.


‘제30기 관악시민대학’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29일부터 관악구 홈페이지,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 시, 회원 가입한 구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며, 신청 인원이 미달될 시, 타구민도 신청을 받는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정규수업 외에도 서울대학교 탐방 등 야외 교육과정도 예정되어 있어, 실제 서울대학교 학생이 된 듯 한 현장감과 배움의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시민대학은 관악구청과 서울대학교, 구민이 함께하는 민‧관‧학의 유기적인 평생교육 통합의 장”이라며, “제30기 관악시민대학생이 되어 다양한 분야의 교양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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