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산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대사관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입력 2019년07월23일 07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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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와 인도문화원이 함께 연 ‘인도 바로 알기 강연’ 현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가 지역인적자원 연계사업으로 ‘용산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강좌를 연다.


주한인도대사관(문화원) 및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과 함께하는 이색 교육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강좌는 ‘변화하는 인도, 그 새로운 만남’으로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오전 10시~12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도 춤(까탁댄스)과 요가 체험(Amit Khinchi & Soma Dutta) ▲초기 인도 불교의 이해(김한상 인도불교 박사) ▲이야기로 풀어가는 인도 신화(김형준 인도철학 박사) ▲평범한 아이를 언어천재로 만드는 인도의 언어교육(신진영 사회학 박사) ▲성장의 인도 힌두 성장에서 모디의 경제까지(김미수 경제학 박사)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탄생(신민하 인도사 박사) 순이다. (괄호 안은 강사명)


인도 춤·요가 체험은 주한인도문화원(용산구 독서당로 102)에서, 나머지 강좌는 구 평생학습관(이태원로 224-19, 한남동 공영주차장·복합문화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수강생(50명) 모집은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두 번째 강좌는 ‘열정의 나라 아르헨티나’다.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주1회(화요일) 총 2회에 걸쳐 ▲아르헨티나의 예술(안진옥 갤러리 반디트라소 관장) ▲탱고의 역사와 문화(김정아 코리아 탱고 협동조합 이사)를 소개한다.

교육 장소는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녹사평대로 206 천우빌딩 5층)이다.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수강생(30명)을 모은다.


두 강좌 모두 무료다. 구 교육종합포털(http://yedu.yongsan.go.kr)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인도문화원과 함께 구민 대상 평생교육 강좌를 이어오고 있다.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과의 협력 사업은 지난 달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알프레도 까를로스 바스꼬우 주한아르헨티나 신임 대사 간 접견을 통해 이뤄졌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형 글로벌 평생교육 강좌 운영에 협조해 준 두 대사관 측에 감사드린다“며 ”인도와 아르헨티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우리 구민들이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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