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CCTV 비상벨’572개 일제 점검

입력 2019년07월23일 08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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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월) 오후, CCTV비상벨 점검조원이 비상벨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CCTV 비상벨은 CCTV와 함께 우리들의 생활공간 곳곳에 설치돼 범죄를 예방하고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만약 위험한 상황에서 비상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동대문구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CCTV 비상벨’을 일제 점검한다.


동대문구에 설치된 CCTV 비상벨은 ▲방범용 401개 ▲어린이보호용 94개 ▲공원 55개 ▲쓰레기무단투기단속용 18개 ▲불법주정차단속용 3개 등 총 572개에 달한다.


구는 통합관제센터지원팀 및 통합관제센터 유지보수 직원 5명으로 점검조(2개조)를 편성해 이달 22일(월)부터 8월 27일(화)까지 약 한 달 동안 관내에 설치된 모든 CCTV 비상벨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상벨 스위치 정상작동 여부 ▲양방향 통신(음질, 잡음 등) 이상 유무 ▲비상벨 설치 위치 적정성 ▲비상벨 노후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비상벨에 기계적 결함이 발견되면 즉시 수리하고, 설치 위치가 부적정하거나 노후한 비상벨은 이전 또는 교체 설치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사건이나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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