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저소득 주민 원스톱 복지 지원 기초복지과 신설

입력 2019년07월23일 08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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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늘어가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초복지과를 신설, 저소득층 원스톱 지원 강화에 나선다. 


기초복지과는 과거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저소득층 발굴 및 복지급여 지원업무를 동일 부서 내에서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복지수요별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적시에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생활보장, 자활주거, 통합조사, 통합관리팀으로 구성, 총 4개 팀 30명이 근무한다.


먼저 저소득 주민이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를 신청하게 되면 통합조사팀에서 소득·재산 및 근로능력 유무 등을 조사하여 복지급여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후 결정된 복지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는 통합관리팀에서 실시한다.


생활보장팀에서는 정기적인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등의 복지급여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동시에 자활주거팀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주민의 자립자활을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 등에 의뢰하거나 지역 내 다양한 자활근로사업 등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던 저소득층 발굴 및 지원업무를 한 부서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행정조직을 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개편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으로 체감 할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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