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밤나무 해충 항공 방제 25~26일로 연기

입력 2019년07월23일 10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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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화순군이 애초 20일 진행할 예정이던 밤나무 해충 항공 방제를 태풍 다나스 때문에 25일과 26일로 연기했다.


군은 25일과 26일 중 비가 오지 않는 날 오전 5시부터 12시 사이에 산림청 헬기(BELL 713 소형) 1대를 지원받아 방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방제 지역은 청풍면, 북면, 남면 일대 67필지로 면적은 102.7ha다.


군은 양봉 농가에 살포 지역 외로 벌통을 이동하거나 방봉을 금지하고 살포 지역의 민가는 장독대와 우물을 덮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방제 지역 내 입산 금지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항공 방제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농가와 주변 양봉 농가에 혼동이 없기를 바란다”며 “이번 항공 방제가 밤 수확량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기상 여건이나 헬기 운행 사정에 따라 방제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히고 변경 시 즉시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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