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 주민들 악취 민원 41건 접수 '행정당국이 원인 조사에....'

입력 2019년07월30일 09시52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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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6m 안팎의 남풍이 불었다는 점에 주목해 청라국제도시 남쪽에 위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원인 조사....

[여성종합뉴스]30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부터 전날인 29일 오전 6시까지 서구 청라국제도시 일대에서 매캐한 타는 냄새나 가스 냄새가 난다는 주민 민원 41건이 접수돼 행정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서구는 민원이 제기된 시간 때에 청라국제도시에서 시속 6m 안팎의 남풍이 불었다는 점에 주목해 청라국제도시 남쪽에 위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원인 조사에 나섰다.


우선 악취 발생 의심 사업장 3곳에서 시료를 채취해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에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의뢰한 상태이며 청라국제도시에서 28∼29일 접수된 악취 민원 건수는 올해 들어 접수된 악취 민원 80여건의 절반 수준이다.
 

서구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 남쪽에 위치한 공장에서 악취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아직 악취의 원인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아 추정되는 구체적인 사업장은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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