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 '부산 선적 어선 2척 충돌 후 1척 침몰'선원 8명 구조

입력 2019년07월30일 10시02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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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해경은 지난29일 오후 4시 20분경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남동쪽 3㎞ 앞 해상에서 부산선적 선망 운반선인 A호(263t)와 같은 지역 선적 선망등선 B호(85t)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호가 침몰했으나 인근에 있던 선단 어선이 B호 선원 8명을 모두 옮겨 태워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선원들은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B호가 A호와 충돌하면서 기관실 쪽 선체에 구멍이 뚫려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A호 선장 이모(63·부산)씨와 B호 선장 김모(42·″)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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