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정부 5년간 200억 지원 '문화도시 센터' 개소

입력 2019년07월31일 09시58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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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특색 있는 문화자원으로 지역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이 꽃피도록 하기 위해 펼치는 사업

[여성종합뉴스] 서귀포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중추조직인 문화도시센터를 30일 시청 별관 6층에 개소했다.


'문화도시' 사업이란 정부가 특색 있는 문화자원으로 지역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이 꽃피도록 하기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앞으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및 문화도시 거버넌스 조직과 함께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과 지정평가에 대비하고, 문화도시 추진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도모해 문화도시 지정에 앞장서게 된다.


서귀포시는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 문화 서귀포'라는 비전으로 지난해 12월 2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차 예비 문화도시로 승인된 10개 도시 가운데 하나다.


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올 한해 동안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0∼11월 사업 공모 지자체의 제안서 평가와 예비 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발표 심사를 거쳐 12월께 최종 문화도시 선정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최대 200억원까지 지원금(국비 50%, 지방비 50%)을 받을 수 있어 문화를 통한 원도심 재생과 관광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고순향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도시센터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체계적인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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