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트래시태그 이벤트'8월1일부터 18일까지' 시행할 계획

입력 2019년07월31일 11시31분 박초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해수욕장 쓰레기 치우고 인증샷 "해수욕장에서 쓰레기 수거하는 장면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 선물을 드려요."

속초해수욕장 쓰레기/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성종합뉴스]강원 속초시가 해마다 넘쳐나는 해수욕장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해수욕장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는 트래시태그 이벤트를 개최한다.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 트래시태그 이벤트를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트래시태그란 쓰레기를 뜻하는 '트래시'(trash)와 정보식별 키워드인 '태그'(tag)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치우기 전과 치우는 장면, 치운 후 깨끗하게 변한 모습을 각각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속초해수욕장 트래시태그 이벤트도 백사장 등에 쓰레기가 널려있는 모습과 쓰레기 청소하는 모습, 청소 후 깨끗하게 변한 곳에서 쓰레기봉투를 들고 있는 모습의 인증사진을 각각 촬영해 '속초트래시태그챌린지' 해시태그를 달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속초시는 SNS에 올라온 속초해수욕장 트래시태그 가운데 추후 30명을 추첨해 영화관람권 1장씩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해수욕장 행정봉사실을 방문해 SNS에 올린 속초해수욕장 트래시태그를 직원에게 보여주는 피서객 270명에게는 속초관광기념 티셔츠 1장씩을 제공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깨끗한 해수욕장 만들기 캠페인 차원에서 속초해수욕장 트래시태그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