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동지역 방문자들에게 중동호흡기중후군(MERS) 감염 주의 당부

입력 2019년08월03일 09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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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시흥시는 이슬람 성지순례기간(Haji, 2019.8.9.~8.14.)을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에 따라 중동지역 방문자들에게 중동호흡기중후군(MERS)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매년 하지(Haji) 기간 동안 전세계 180여 개국에서 200만 명 이상이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한다. 이에 따라 감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순례 참가자의 경우 출국 전에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현지에서는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르스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낙타 접촉 또는 선행감염자와 접촉을 통한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현지에서 낙타접촉을 금지하고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입국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신고해 역학조사와 필요한 경우 격리입원 및 검사에 협조해 줄 것과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번)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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