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학교부터 푸르게 푸르게 학교숲 조성사업 협약 체결

입력 2019년08월06일 08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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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숲 조성사업 협약체결 후 사진촬영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지난 5일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과 학교숲 조성사업의 상호협력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마포구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추진한 ‘수목 500만그루 심기’ 사업의 특화사업으로, 2018년도에 이미 상암초등학교, 서강초등학교, 성산중학교의 에코스쿨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된 바 있다.

 


상암초등학교에 다니는 김태희(가명) 어린이는 에코스쿨 사업완료 당시 변화된 풍경을 보고 “전보다 초록 공간이 많아져 상쾌한 기분이 든다.”며 “공기도 좋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상암초등학교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으로 2,500㎡의 면적에 9,600여 그루의 수목이 자리를 잡았으며, 하늘초등학교의 통학로는 9,000여 그루의 수목으로 푸르게 정비되었다.

 

현재는 에코스쿨 조성사업 뿐 아니라 벽면녹화사업, 학교통학로정비사업, 옥상녹화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서부교육지원청과 상호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학교숲 조성사업을 장기적으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도심 속 학교로부터 녹지화를 시작하는 숲 조성에 기반을 두어 더 의미가 있다.”며 “쾌적한 면학분위기 조성 뿐 아니라 도시열섬화 현상도 완화시키는 도심 숲 조성의 모범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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