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만 교수 탈북자 관련 정정보도문

입력 2014년03월04일 20시20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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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4일 보도 탈북자단체 "대구대 윤재만 교수 규탄"

정정보도문:

윤 교수가 대한민국 전체 탈북자를 사형시켜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거나
윤 교수가 종북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 보도는 잘못
이미 언론사들이 보도한 반론보도문(http://media.daum.net/society/media/newsview?newsid=20140127135506419)과 같이,

당시의 SNS대화방의 대화록에 의하면 윤재만 교수는 자신을 "종북", "좌빨", "간악한 종북, 빨갱이", "매국노", "위선자"로 몰고, 그것도 부족하여 "사시미를 뜨겠다", 사법적 처벌이 아닌 "처단"까지 하겠다고 하며 그 대화방에 상주하며 댓글을 다는 탈북자들(조직)에게 한 말이지, 대한민국 전체의 탈북자들에게 한 말이 아니다.

윤 교수가 대한민국 전체 탈북자들에게가 아니라 문제의 대화방에 있는 댓글탈북자들에게 발언했다는 것은 당시의 SNS대화방의 대화록에 잘 나타나있다.
 
"시간당 쥐꼬리만한 시급 받고 도배라는 단순 알바하는 사람도 솔직히 불쌍한 인간인데, 하는 게 너무 심하니 동정이 안 가넹. 그렇게 살려고 목숨 걸고 탈북했나?",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데에 부역하는 탈북자들은 듣거라: 제발 타인의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 도배짓을 당장 멈추기 바란다"라는 윤 교수의 발언들이 그것이다.

그리고 문제의 SNS대화에서 "북의 주민들이 용기를 내어 극좌독재집단을 무너뜨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북이 무너져서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 아래로 통일이 되는 그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통일은 어떤 통일이든 통일인 것이 아닙니다. 북에 의한 통일은 통일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아래로 흡수통일하는 것만이 유일한 통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와 조금만 달라도 참지 못하고 종북으로, 빨갱이로 모는 자들이 바로 자유민주주의 적대세력입니다.

자유민주주의는 타인의 기본권을 존중하여 최대한 관용하는, 기본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독일은 그런 자유민주주의 적대집단이나 정당을 위헌단체, 위헌정당으로 해산시키고, 개인도 기본권을 실효시키는 기본권실효(Grundrechtsverwirkung)제도를 두어 엄히 처벌하고 있고, 해산된 이후에라도 그런 위헌정당, 위헌집단을 옹호하는 발언 등 행위를 하는 자들도 엄벌에 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집단과 정당을 해산시키고, 그런 위헌정당, 위헌집단을 옹호하거나 독재자를 비호하는 언행을 하는 자들을 엄히 처벌하여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를 공고히 하여야 할 것입니다.”라고 발언하는 윤 교수를 종북으로 몰거나 종북으로 오해할 수 있는 보도는 잘못된 보도이므로 이를 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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