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시에 ‘마음의 양식’선물

입력 2019년08월13일 11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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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도서 기증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는 1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으로부터 ‘도서 1만 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 도서는 한국문예위가 추진하는 ‘문학나눔도서 보급사업’의 도서 선정을 위한 심의용 도서 1만 권으로 2018년 이후 출간된 시, 소설, 아동·청소년, 수필, 평론, 희곡 등 문학분야 신간 도서다.


한국문예위는 문학나눔도서 보급사업을 통해 매년 500종의 우수문학 도서를 선정, 전국 기관 3,200여개 보급하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박종관 위원장은 “도서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주시민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 주민들의 마음의 양식이 될 소중한 도서 1만 권을 기증해주신 한국문예위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 걸음 더 상생발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나주시는 기증 도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읍·면·동 작은도서관, 공공도서관 등 65개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문예위는 지난 8월 7일부터 12일까지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하는 휴먼북(Human-book) 프로그램에 임직원 33명이 참여, 지역아동센터 3개소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분야 소개, 특수분장 체험, 1대1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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