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소년이 구성한 UN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축제 성황리에 열려

입력 2019년08월13일 15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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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축제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참여 청소년들이 ‘교육과 양육의 언어’의 부정적인 면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는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성북구청 앞 마당에서 UN 세계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성북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UN에서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와 이슈들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계 청소년의 날(International Youth Day)를 제정하고, 매년 8월 12일에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매년 세계 청소년의 날에는 UN에서 지정된 주제가 공표되고, 각 국에서는 그 해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행사와 퍼포먼스, 학술대회, 축제 등을 개최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교육을 변혁하는 일(Transforming Education)’이 주제로 공표되었으며 이번 주제를 통해‘청소년 스스로가 차별 없고, 접근 가능한 교육의 능동적인 주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미래의 2049년에 2019년 교육의 문제점을 비꼬아 바라보는 ‘옛 교육 특별전시’를 비롯하여 고대부중 힙합팀, 소셜아이돌 ‘플로어스’ 등 청소년들이 꾸미는 공연, 단체 퍼포먼스와 직접 제작한 플래시몹 ‘백신댄스’, 청소년 발언대 등으로 진행되었다.


성북구는 전국 최조 아동친화도시답게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청소년 쉼터 조성사업 등 구정 전반에 초기단계부터 청소년들의 참여를 필수로 하여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자유로우면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공간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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