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 광복절까지 이어.....

입력 2019년08월14일 06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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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명패달아드리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한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을 광복절까지 이어나간다.

 

구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광복 74주년을 맞아 구의3동에 사는 국가 유공자 86명 중 24가구에 찾아가 명패달아드리기를 실시했다.

 

특히 동국대학교부속여자고등학교 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국가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국대학교부속여자고등학교 자원봉사자 학생 20명과 함께 국가유공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6.25 참전 사연 등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꽃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민재영(17살) 학생은 “6.25전쟁 당시 상황을 제대로 모르니까 책으로만 봐서 와 닿지 않았었는데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으니 실감이 가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있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현재를 살아갈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150여 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이미 구는 3~4월에 독립유공자에게, 5월에는 민주 유공자에게 명패를 달아드렸으며 12월까지는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등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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