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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에서 주민 걷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걷기리더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걷기리더 양성교육은 걷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에 바른 걷기를 보급하고자 하는 걷기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은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총 4회, 16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바른 자세의 이해와 실습, 걷기운동 지도법 등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메일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걷기활성화 사업을 통해 아파트 및 직장, 학교 등 생활터 중심의 걷기동아리를 운영 중에 있으며, 다양한 걷기행사와 걷기실천을 돕는 걷기 앱 보급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민 걷기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사회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생활터에서 걷기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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