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순례문학관 ‘자서전 쓰기’ 시니어 강좌 운영

입력 2019년08월22일 15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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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순례문학관 화요소설모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2019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자서전쓰기반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노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문학 프로그램으로 자서전’이라는 소재의 특성상 60세 이상(1959년생 이하)의 군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오는 9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진행되며, 자서전 쓰는 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수강생들이 직접 자서전을 써 보고, 강좌 종료 후에는 문집으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왜 자서전을 써야 하는지를 시작으로 내 인생의 연보 작성, 내 인생의 중요한 순간 고르기, 문장쓰기, 편지쓰기 등 자신의 인생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미래를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수업들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오는 8월 19일부터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문의는 땅끝순례문학관(061-532-2777) 혹은 고산문학팀(061-530-5548)으로 하면 된다.


강사는 순례문학관 상주작가인 이원화 소설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화 소설가는 현재 순례문학관 글쓰기 강좌인 ‘화요소설모임’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학관에서 기획한 첫 시니어 강좌로 기록과 글쓰기 등 문학적 경험을 통해 삶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찾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관심 있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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