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북일면 ‘건강안전교육’ 어르신 90명 대상

입력 2019년08월22일 12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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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군 북일면이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9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북일면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통해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유형과 예방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도로변 화단관리의 업무 비중이 높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특성상, 발생가능성이 높은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도로변작업 시 안전표지판과 라바콘을 설치하고 눈에 잘 띄는 옷과 정해진 작업복 착용을 당부했다. 또 실외 작업 시 물을 자주 마시고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권장하는 등 폭염 관련 건강수칙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생활안전지식을 알리는 ‘남도안전학당’과 연계하여 추진되었다. 남도안전학당의 윤석근 강사는 안전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로 색소폰을 연주했다. 어르신들은 색소폰 연주에 맞춰 박수치며 노래를 부르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변동관 어르신(79세)은 “일자리사업으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것도 좋은데 이렇게 교육과 함께 재미있는 공연을 해주니 교육이 지루하지 않고 너무 즐거웠다”며 기뻐했다.

 

이상훈 북일면장은 “어르신들의 손길로 북일면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으로 꾸며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그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의 건강이 중요하니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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