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올 하반기 노후경유차 9천여대 폐차 등 조치

입력 2019년08월23일 11시03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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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경기도 시흥시는 올해 연말까지 9천125대의 노후 경유차에 대해 폐차 등 저공해 조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현재 시흥 관내 노후 경유차(배출가스 5등급) 1만7천814대의 51.2%에 해당하는 것이다.


시는 8천대를 조기 폐차하고, 880대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할 예정이며, 건설기계 245대에도 이같은 저공해 조치를 할 계획이다.

 

노후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 대당 165만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시에는 비용의 90%(대당 평균 296만원)를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대상 차량은 이미 지난 19∼21일 신청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조기 폐차 지원 희망자는 접수를 계속하고 있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시흥시 관내 등록차량 중 신청일 이전 2년 이상 연속으로 대기관리권역(서울·인천·경기도)에 등록된 차량이다.(문의:☎1577-7121.한국자동차환경협회)
 

앞서 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총 9천488대의 경유차를 대상으로 저공해 조치를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이밖에 조기 폐차 후 LPG 화물차(1t)를 새로 구매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모두 12대에 대당 4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해 유발 차량에 대한 단속도 앞으로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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