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치매, 걱정 마세요. 치매안심센터가 찾아가겠습니다

입력 2019년08월24일 10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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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치매사례관리 서비스는 일대일 맞춤형 관리를 통해 개별 치매환자의 특성에 맞춘 복약관리와 함께 가스 등 가정 내 안전점검, 우울증·무기력증 개선 교육, 틀니관리, 낙상예방 교육 등 치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및 돌봄서비스, 경제·법률적 지원서비스, 건강 및 안전 지원 등 외부 자원 및 유관기관에 서비스를 연계해 치매환자들이 통합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해남군 관내 795명의 치매환자가 사례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지난 22일 치매사례관리 위원회를 개최하고 치매 환자 11명을 우선순위로 추가 선정했다.


이번 사례관리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 75세 이상 노부부, 기초생활수급자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더불어 해남군은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해남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배회인식표를 배부하고, 사전 지문등록과 배회감지기 지원 등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일대일 맞춤형사례관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적합한 서비스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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