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가회동, 어린이 다례교실 프로그램 성료

입력 2019년08월26일 08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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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절 배우며 마음 수양해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 가회동은 지난 22일(목) 오후 2시 관내에 위치한 북촌책방(종로구 북촌로5길 19-12)에서 「재미있는 예절교육, 어린이 다례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미있는 예절교육, 어린이 다례교실’은 지역 아동들이 다도와 관련된 예절을 통해 심신수련을 하고, 즐겁고 뜻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가회동과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가회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한옥 책방인 북촌책방에서 진행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전문가로부터 다도를 통한 예절을 배우고 차와 떡을 나누어 먹으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가회동과 가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종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어린이 민화교실’, ‘어둠 속의 대화’ 등 어린이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 8월 관내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민화교실’을 운영해 전통 미술인 민화에 대해 배우고, 민화가 그려진 티셔츠에 색을 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 1월에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어둠 속의 대화’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100분 간 어둠속에서 활동하며 시각장애인을 이해하고, 또래와의 친밀감과 사회성을 형성해 협동심을 키웠다.


김영종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효자동은 8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한국 선비문화수련원(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어린이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청운효자동과 청운효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한 ‘어린이 선비문화체험’은 아이들이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선비문화 체험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되었다.


초등학생 23명과 인솔자 10여 명은 3일 동안 생활예절, 전통음식, 국궁, 사군자, 사자소학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소수서원 등 문화유적지를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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