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제3동의 우리동네 영화관 진행

입력 2019년08월27일 08시1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는 28일(수) 오후 4시 창신제3동주민센터에서

창신제3동 우리동네 영화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 창신제3동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8일(수) 오후 4시 창신제3동주민센터에서 「우리동네 영화관」 을 진행한다.


주민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된 무더위쉼터는 지역 어르신들이 휴식을 취하며 담소를 나누는 등 이웃과 소통하는 장소로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동은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에서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 영화 상영을 기획했으며, 인근에 위치한 남부교회에서 어르신들에게 팝콘 등 간식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14일(수) 첫 회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상영해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두 번째로 열리는 28일(수)에는 ‘7번방의 선물’을 상영한다.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창신제3동은 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을 진행했으며, 쿨매트 · 쿨 스카프 · 방역용품 등을 전달했다.


한편 청운효자동은 오는 29일(목) 오후 2시, 청운효자동자치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 을 진행한다.


동은 ‘안전한 청운효자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화재 등 재난상황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 습관을 기르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종로소방서의 협조로 ▲화재발생 원인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화재 발생 초기 골든타임의 중요성 ▲소화기, 옥내 소화전, 완강기 사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문화 체험, 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안전한 건강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종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