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2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어울림 볼링대회’ 개최

입력 2019년08월29일 08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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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1회 발달장애인 어울림 볼링대회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성동구에 위치한 KB볼링센터에서 ‘제2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어울림 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서울장애인 부모연대(대표 김종옥)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 성동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함께한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 중에서도 체육활동의 기회가 적은 1~2급 발달장애인을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경기영역은 어울림경기, 일반경기, 램프부(뇌병변 중복장애) 등 3개 영역으로 치러진다. 감독 및 선수 163명과 운영진 및 자원봉사자, 주요내빈, 응원단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동구 장애인체육회,  기업 및 단체 등에서 후원과 지원을 맡았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볼링대회에 참가한 발달장애인들은 혼자 볼링공을 굴리거나 비장애인과 협심하여 볼링공을 굴려 볼링핀을 맞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에서도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비장애인, 운영진들이 모두 즐겁고 행복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장애인부모회 김종옥 대표는 “본 대회가 부족한 발달장애인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균형적 발전의 계기로 삼아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체육 영역의 다양한 경기와 대회로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볼링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 하는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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