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통시장 추석명절 이벤트 개최

입력 2019년09월06일 08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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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수)까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지난 2017년 추석 이창우 구청장이 남성역 골목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1일(수)까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참여행사 등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상도전통시장 ▲성대전통시장 ▲남성사계시장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 ▲남성역 골목시장 등 5개소에서 열린다.

 

먼저, 금일 오후 4시, ‘상도전통시장’은 상인과 고객이 함께 송편을 빚고 나누는 행사와 경품추첨 룰렛돌리기 등을 진행한다.

 

7일 오전 11시, ‘남성사계시장’에서는 독거어르신 20명과 고객을 대상으로 떡 나눔 행사가 열리고, 12일까지 6일 간 제수용품을 5~20% 할인판매한다.

 

‘성대전통시장’은 오후 2시부터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노래자랑과 명절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최대 1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오후 4시,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에서도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함께 11일까지 5일 간 추석맞이 10~30% 할인판매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11일 오전 11시부터는 ‘남성역 골목시장’ 이벤트가 열린다. 지난 5일부터 일주일 간 고객을 위한 10~20% 제수용품 할인행사와 함께 송편 만들기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이벤트 기간 제로페이로 5천원 이상 결제하거나 총 5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 370명에게 쇼핑 캐리어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상성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고, 저렴한 추석명절용품을 구매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86억 2,000만원을 투입해 남성사계시장, 성대전통시장, 남성역 골목시장,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 상도전통시장 등 5곳을 대상으로 시장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육성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남성사계시장에는 2020년까지 약 661㎡, 23면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하고, 성대전통시장은 특성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시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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