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소년문화의집, 지역 소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

입력 2019년09월09일 11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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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진군 청소년문화의집이‘2019년 청소년 나눔 프로젝트 - 맛있는 초대’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맛있는 초대’는 지난해 청소년 요리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해 지역 소외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젝트이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2월 23일을 첫 번째 나눔인 양갱을 시작으로 강정, 보슬단자, 쑥범벅, 감자크로켓, 화채, 옥수수 맛탕에 이어 9월 28일 고구마 맛탕으로 8번째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


맛있는 초대’의 가장 큰 장점은 청소년 스스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독립심과 창의력, 협동정신, 타인에 대한 배려까지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는 박미영 요리연구가의 따뜻하고 열정적인 수업은 참여 청소년들은 기술적 요리가 아닌 이웃을 대접하는 ‘따뜻한 마음씨’까지 교육하고 있다.


자존감 향상과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도 있다.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청소년 뷰티아카데미 ‘이뻐져라!이뻐져! ’를 비롯해 올해 상반기에 완료된 바리스타 진로 체험반과 수제청&잼 만들기, 9월 28일 토요일에 시작해 11월 30일까지 9회로 진행될 네일아트 등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기호를 반영한 수업을 개설해 청소년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 밖에도 댄스교실, 요리교실, 동아리실, 노래방, 휴카페 등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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