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확대 시행

입력 2019년09월11일 05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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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9월 17일부터 관내 지정된 병의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2007년 1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어린이다. 처음 예방접종을 하거나 접종 첫 해 2차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어린이는 9월 17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매년 접종을 한 어린이는 10월 15일부터 가능하다.


특히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12월 이전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접종이 가능한 관내 어린이 66개 지정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병원마다 진료시간이나 백신 보유량이 다를 수 있으니 접종 전에 꼭 해당 병원에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아기 예방접종 수첩을 지참하여 방문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질병취약계층인 임신부, 장애인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한다. 임신부의 경우 주수에 관계없이 접종 가능하며 장애인도 기존 장애 1, 2급에서 3급까지 확대하였다.


또한 작년까지 보건소와 보건분소에서만 접종하던 의료급여수급권자 접종장소를 거주지 인근 의료기관으로 변경하여 이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대상별로 접종일정과 장소가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2094-0838, 0825)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는 독감 무료예방접종 대상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사업을 실시해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 형평성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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