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제1전비와 태풍으로 쓰러진 벼 세워

입력 2019년09월11일 07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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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제1전비와 태풍으로 쓰러진 벼 세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산구가 지난 7일 제1전투비행단 장병 등 150여명과 함께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동곡동 한 농가를 찾아 벼를 세우는 등 긴급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에 앞서 광산구는, 태풍 피해 농가를 파악하고, 군부대와 자원봉사센터 등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제1전투비행단에서 협조 의사를 밝히자, 광산구는 피해 장소와 작업내용을 알리고, 이날 함께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선 것.


광산구 관계자는 “자연재해가 있을 때마다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제1전투비행단 장병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풍성한 추석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농민들의 시름을 덜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태풍 링링으로 벼 쓰러짐 53ha, 과수 떨어짐 6ha, 비닐 찢어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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