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가족펀드, 5촌조카 신병확보 주력'

입력 2019년09월12일 10시54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로부터 투자받은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가 회삿돈 10억원 안팎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은 지난11일  열린 두 사람의 영장실질심사에서 "조 장관 가족 관련 의혹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이 모(40) 대표와 가로등 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최모(54) 대표에 구속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영장 기각에 따라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인 조 장관 5촌 조카 조 모씨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코링크PE 실제 운영자라는 의혹을 받는 조씨는 조 장관 관련 의혹이 언론을 통해 집중 제기된 지난달 말 해외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않고 있다.


검찰측은 "피의자들이 범행을 자백했고, 증거가 확보된 점, 주범이 아닌 점, 수사에 협조하는 점 등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고 강조하고 "차질 없이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