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꿈 마을서 그리는 미래 직업 찾기

입력 2019년09월18일 08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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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27일~28일 양일간 강서청소년들이 꿈을 탐색하는 꿈 마을을 방화근린공원에 만든다.
 

구는 올해부터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드림잡 페스티벌’과 ‘학부모 진로JOB’을 이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7일에는 지역 내 자유학기제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제6회 드림잡 페스티벌 – ON 마을 꿈마을’을 개최한다. 


올해는 두드림 꿈마을, 신나는 꿈마을, 건강한 꿈마을, 신기한 꿈마을, 새로미 꿈마을 등 5개의 영역의 체험 마을과 16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두드림 꿈마을에서는 특성화고 진학·진로·심리상담 등 아이들의 꿈에 대한 고민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찾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신나는 꿈마을에서는 감성·문화·예술분야 등 특색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작곡/프로듀서, 과학수사 등 38가지의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건강한 꿈마을에서는 열정·스포츠·자연·안전·식음료 분야의 체험 활동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방관, 스튜어디스, 특전사, 경호원, 산악안전, 바리스타 등 31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신기한 꿈마을에서는 4차 산업분야의 진로 체험이 가능하다. 3D 푸드프린터와 3D프린터, 곤충산업, 핀테크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28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새로미 꿈마을에서는 창조 공예 디자인분야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목공, 액세서리 디자인, 모던아트, 가죽공예 등 예술적 감각이 필요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해 지역 내 직장인과 대학생 7백 명이 멘토로 참가해 체험부스에서 활동하며 직업에 대한 각종 조언도 해준다.


28일(토)에는 지역 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3회 학부모 진로JOB’이 열린다. 사전 참가신청자 수가 6,000여명이 넘는 등 학부모와 초등학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관심 있는 주민이면 강서진로직업 체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양일 간 진행되는 이번 진로직업 체험 페스티벌이 강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여 스스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학생들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해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ream Job 페스티벌은 강서구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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