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이정훈 구청장, 길 위 노동자들의 쉼터 ‘이동노동자 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입력 2019년09월18일 08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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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17일(화) 오후 4시 이동노동자 지원센터(강동구 천호대로175길 58, 3층)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동노동자, 노동 관련 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와 제막식, 다과회가 진행됐다.


강동구 이동노동자 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자치구 직영으로 운영된다. 246㎡ 규모에 공용휴게실과 여성휴게실, 교육장, 상담실, 사무실 등을 갖췄고, 월~금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 6월 개소한 노동권익센터와 연계해 이동노동자들의 휴식은 물론 자조모임, 법률·노무, 주거·금융, 일자리 전직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기사 등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시는 이동노동자 분들이 편히 쉬면서 전문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맞춤 공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노동의 가치와 사람이 존중받고, 일하는 사람들이 눈물 흘리지 않는 ‘노동존중도시 강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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