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귀농인과 지역 농업인, 함께 땀흘리며 교감 나눠

입력 2019년09월18일 13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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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귀농인과 지역 농업인, 함께 땀흘리며 교감 나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담양군은 지난 17일 귀농인과 농업인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자 농업인학습단체․귀농인단체 간 상생협력 고구마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7일 담양관광호텔에서 농촌의 성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귀농인들과 농업인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시작한 행사로, 지난 5월 9일에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회장 이원휴)이 주관한 고구마 심기에 이어 진행한 행사다.

 
이날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담양군4-H회․담양군귀농․귀촌연합회 5개 단체 회원 50명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창평면 2,600㎡의 경지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원휴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 고구마 심기부터 수확까지 함께해준 귀농인과 지역농업인께 감사드린다”며 “수확으로 얻은 수익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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