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정릉3동-경기 여주 가남읍, 우정을 수확하다

입력 2019년09월20일 07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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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수확의 계절, 서울 성북구 정릉3동과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주민이 우정을 수확했다.


성북구 정릉3동과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주민대표가 10일 정릉3동 주민센터에서 만나 도농 교류 자매결연을 했다.


이 자리에는 박해열 동장과 남신우 읍장, 변진수 정릉3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고광만 가남읍 주민자치위원장, 이광남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양순임 성북구의회 구의원, 임현주 성북구의회 구의원, 두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등 주민 대표 20명이 참석했다.


정릉3동과 가남읍은 앞으로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각종 행사 및 축제 방문, 자치회관 벤치마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주민자치와 마을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5일 정릉3동 주민대표가 가남읍 <여주가남 선비장터 문화축제>를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두 지역이 본격적으로 우의를 다진다.


고광만 가남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정릉3동과 가남읍이 여러 분야에 걸쳐 교류를 진행하며 상생과 발전의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변진수 정릉3동 주민자치위원장 역시 “여주의 쌀과 과일, 채소는 성북구민에게도 인기가 높은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직거래장터에서 믿고 구입할 수 있어 기대가 높고,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미래 지향적 동반자의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열 동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도농 직거래 장터 운영 뿐만 아니라 복지, 문화, 청소년 등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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