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 사업 추진

입력 2019년09월27일 06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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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내 노상거주자우선주차장 지정구간 325면을 대상으로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 사업을 추진한다.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 사업이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거주자 우선 주차장 지정면을 배정받은 주민이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 공간을 필요로 하는 다른 운전자에게 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관악구 내 노상거주자우선주차장 지정구획 배정자라면 누구나 ‘모두의 주차장’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주차장 공유에 참여할 수 있다.


공유 방법은 주차 공간 제공자가 스마트폰 앱 ‘모두의주차장’ 가입 후 주차 공간 정보, 공유 시간을 등록하고 이용자가 주차 공간을 탐색해 요금 결제 후 사용하면 된다.


주차 요금은 30분당 600원이며, 공유를 제공한 주민은 이용자가 납부한 요금의 50%를 마일리지로 지급받는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모바일상품권으로 교환 받거나 「모두의주차장」 앱을 통해 타 주차장 이용요금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 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스스로 공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며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자들의 관심과 주차공간이 필요한 분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 사업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통지도과(☎ 02-879-69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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