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시행

입력 2019년10월01일 07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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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시흥시는 발달장애학생에게 의미 있는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성인기 자립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를 10월부터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2019년도 신규 바우처(사회서비스이용권) 사업으로 지난 25일 공모를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 ‘시흥장애인복지관(관장 천경희)’, ‘하나더하기(대표 안덕희)’가 2개소를 선정했다. 제공기관에서는 소그룹 활동으로 취미여가, 직업탐구, 관람체험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 달에 4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방과후 활동서비스 이용권(바우     처)이 지급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토요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일반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학생(만12세 이상 만18세 미만)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역아동센터·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 등 방과후 활동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이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지난 9월 10일부터 이용자 40명을 모집 중이다.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부모·한부모․맞벌이가구 등 돌봄 취약가구의 발달장애학생이 우선 선정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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