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 편백산소축제 개최

입력 2019년10월06일 19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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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축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장성 축령산 편백산소축제’가 지난 5일 축령산 숲속쉼터에서 열렸다. 다소 서늘한 산바람이 불었음에도, 인근 서삼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축제 현장에는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먼저 작은 음악회 ‘숲속의 아침’이 아름다운 선율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서삼면 주민대표들과 유두석 장성군수가 함께 ‘축령산 힐링관광 선포식’을 가졌다. 축령산을 전국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조성해 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선포식은 참가자 전원이 동참해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쳐 이목을 끌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축령산 편백숲을 대한민국 명품 힐링관광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요가 시간에는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동작들을 배울 수 있어 관객들의 호응이 컸다. 이어서 ‘산소음악회’와 ‘클래식과 함께 하는 축령산’ 공연이 펼쳐졌으며, 편백나무 체험행사와 판매장터가 마련되어 재미를 더했다.

 

편백산소축제에서 만난 신모 씨(광주)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좋은 음악도 듣고, 또 편백나무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을 함께 힐링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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