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말산업특구' 18일 경주마 경매

입력 2014년03월17일 16시12분 박명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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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박명애 시민기자]   제주도가 '말 산업특구'로 지정되고 나서 처음으로 제주산 경주마 경매가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강영종)는 18일 오전 10시부터 KRA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 있는 최신식 경주마 전용 경매장에서 제주산 더러브렛종 경주마 118마리를 대상으로 경매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경매에는 혈통이 등록된 2세 마들이 상장된 17일에는 경매장 주변에서 이들 말을 대상으로 보행검사를 시행했다.

지난해 제주에서 시행된 5차례의 경매에는 모두 527마리가 상장됐고 이 가운데 238마리(45.1%)가 낙찰됐다. 평균 낙찰 가격은 4천657만8천원이다.

낙찰된 말 중에는 명마목장(대표 박정배)에서 생산한 당시 2살짜리 수말이 경주마 경매 사상 최고가인 2억9천만원에 낙찰돼 종전 기록인 2억6천만원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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