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막

입력 2019년10월12일 10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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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빛거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지난 11일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강동구 올림픽로 875)에서 ‘행복해요! 선사빛’을 주제로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축제장 주무대에서 ‘선사의 빛’을 주제로 태고부터 빛을 따라 선사시대, 현재, 미래의 평화와 행복을 염원하는 퍼포먼스 연출로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뮤지컬배우 손준호, 가수 한혜진, 노사연 등이 출연해 축제의 즐거움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었다. 


개막식 전 오후 3시부터는 강동구립민속예술단 풍물팀이 펼치는 선사희망의 길놀이로 관람객의 흥을 돋웠고, 오후 4시에는 강동구 17개동 자치회관에서 사전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축제의 밤하늘에는 관내 어르신과 주민들이 7개월 동안 제작한 빗살무늬 토기, 몰개(물고기)모양의 2,179개 한지등(燈)이 화려한 야간조명과 어우러지며 선사시대로 통하는 길목을 밝혀주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올해로 24주년을 맞는 강동선사문화축제에 와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암사동 유적에 살았던 신석기인들의 행복한 일상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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