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 성황리 종료

입력 2019년10월14일 22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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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용마폭포공원에 첫 모습을 드러낸 공공미술작품 ‘타원본부’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제공한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12일, 13일 이틀간 용마폭포공원에서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을 개최했다.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에는 유명 가수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전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마련되었다.


축제 첫날, 12일에는 공공미술작품 ‘타원본부’의 제막식이 열렸다. ‘타원본부’는 폭포 수면 밑에 설치된 가로 30m, 너비 20m의 조형물로 주민들이 용마폭포를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쉴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 메인공연 ‘동따라 예술따라’에서는 ‘2019 자치회관 어울림 한마당’ 수상 6팀의 공연과 그룹 ‘캔’의 축하공연, 둘째 날, 13일 ‘중랑뮤직콘서트’에서는 대중가수 박상민과 장윤정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메인공연 전에는 중랑구립여성합창단, 신내데시앙리틀합창단, 면목주니어합창단, 수정민요단, 한빛무용단 등 중랑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렸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중랑아티스트 마술팀의 상상아트 키즈쇼, 페이스 페인팅 등과 한지, 옹기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내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가회의 작품전시, 우리동 옛 모습 전시회 등도 진행되었다.


한편 용마폭포공원 내 중랑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제2회 중랑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이 열려 경기 관람객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12일에는 ‘2019 중랑구민 건강한마당’, ‘제8회 중랑청소년 및 구민백일장 대회’, ‘제2회 중랑역사퀴즈대회’도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용마폭포와 함께하는 행복하고 특색있는 문화 나들이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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