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 美뉴욕 나주 향우회, 고향 후배 장학금 300만 원 기탁

입력 2019년10월18일 04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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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구 나주향우회 장학금 기탁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멀리 떠나온 고향과 후배들을 향한 미국 뉴욕지구 나주향우회 회원들의 깊은 애향심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나주시는 17일 미국 뉴욕지구 나주향우회 김희경 회장과 우기조 부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이 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4월 향우회가 개최한 ‘제3회 뉴욕 나주향우회 나주시장배 골프대회’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김희경 회장은 “최근 나주가 천년고도의 역사도시로서 재조명되는 한편, 국가 미래 에너지 국책사업을 선도할 에너지수도로 발전하고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자랑스러운 고향 후배들이 글로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지역과 국가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위광환 부시장은 “먼 곳 타지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고향 후배 양성을 위해 성원해주시는 뉴욕 향우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미국 뉴욕지구 나주향우회는 지난 2012년에 설립돼 등록회원 30여명이 활동 중이며, 2017년부터 매년 고향인 나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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