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치매안심마을 벽화그리기로 ‘희망 나누기’ 진행

입력 2019년10월22일 06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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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마을 벽화그리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군은 지난 18~19일 2019년 용산면 모산마을에서 ‘치매안심마을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주민, 장흥고 봉사동아리 학생 등 50명은 2019년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용산면 모산마을을 찾았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치매환자가 불편함 없이 자신이 살던 마을 안에서 이웃들과 더불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벽화그리기는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장흥고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스케치를 했다.

 

마을주민과 학생들이 힘을 모아 낡고 어두웠던 농기계 창고 외벽에 밝고 따뜻한 기운이 넘치는 치매극복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이날 장흥고 학생들은 모산 마을경로당 및 마을주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장흥군보건소관계자는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이어 하반기 의료취약지역 치매환자 주거환경 안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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